해남 땅끝 바닷가에달마산 우뚝 섰다.인도국 달마왕자의법등(法燈) 손길이여기까지 뻗치었나?해동전법 의상대사도솔봉 벼랑 끝에돌 연꽃 잎사귀로제비집 지으셨다.산봉우리 타고 오는솔바람 마주하고 하늘 땅 바다가 한데 딱 붙은도솔암 마당에 서면,중생들의 온갖 번뇌도솔천 하늘 높이 한 줌 재로흩어진다.* 제비집- 아주 작은 암자 도솔암뾰족뾰족한 바위사이에 연꽃 모양의 돌축대를 쌓아 그 안에 암자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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