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유람선 여행의 일본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월부터 운항중인 우리나라 국적 첫 유람선 여행 하모니 크루즈(cruise)를 활용해 일본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4일, 250명이 4일 처음으로 포항을 다녀갔다.
일본인 관광객 250명이 참여한 이번 경북관광단은 2일 오후 일본 오사카 항을 출발 4일 오전 영일만항에 도착, 해병군악대 환영공연, 꽃다발, 기념품 전달 등 1시간 정도 환영행사를 갖고 포스코와 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 등을 관광하는 포항시내투어, 경주 양동마을, 불국사 등을 관람하는 경주문화답사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을 관람하는 문화유산투어로 진행되는 관광을 즐겼다.
경북도는 유람선여행(cruise)을 통한 일본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와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 올해 포항 불빛축제, 한류드림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도내주요 이벤트와 연계한 유람선여행 단체관광객 2,000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희도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유람선여행(cruise)을 활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는 다른 도시를 거치지 않고 경북 포항을 관문으로 경북으로 바로 연결된 유일한 관광 상품으로 앞으로 선내에서 양국의 전통공연과 전시 등 문화와 접목한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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