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 양덕 쓰레기매립장 부지에 30년만에 코스모스 꽃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꽃과 함께 광복절 태극기 물결도 함께 어우러진 이색풍경이 연출됐다.포항시 북구 장량동주민센터(동장 김복조)는 구 양덕 쓰레기 매립장 부지 5천100㎡에 도심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10일 개장식과 함께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이날 개장식은 사물놀이 한마당 공연, 개장선언, 힐링로 투어, 8.15 광복절 태극기달기 캠페인 및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복조 동장은 "힐링 도보길과 포토존, 주차장도 설치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힐링공간 및 장량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