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임금ㆍ상여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한 은행에 대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공급한다.지원 자금은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단, 부도ㆍ폐업업체,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대상 대출, 마이너스 통장방식대출, 이차보전대출 등은 제외)로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업체 당 한도는 5억 원 이내이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은행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은행에 연 0.75%의 저리로 만기 시까지(1년 이내) 지원한다.지원 자금은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