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귀농ㆍ귀촌 희망자교육(2기)을 10일부터 시작한다.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55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제2의 인생으로 농촌의 삶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의 세부내용으로는 귀농ㆍ귀촌 정책 안내, 귀농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특용작물, 축산, 농기계 등의 기초과목과 귀농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 내·외의 귀농에 성공한 농장 견학 및 현장에서의 정보교환은 교육생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강사진 역시 농업정책 전문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지도사와 성공 귀농자 등으로 구성했다.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의 영농인력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전망이다.서정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귀농ㆍ귀촌교육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해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에 차세대 인력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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