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은어축제가 막을 내렸다.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속에 흘린 공무원들의 땀방울이 그 촉매제 역할을 했다.지난 7월 30일부터 8일간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봉화은어축제는 박노욱 군수의 진두 아래 전 공직자들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출·퇴근과 휴일도 없이 안내 등 제각기 각 분야별 찜통 근무로 땀을 흘렸다.연일 35도가 웃도는 폭염속 개최된 제18회 봉화 은어축제는 역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한 공직자들에게 지면을 통해서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공직자들의 땀과 파김치 근무대가로 75만여 명의 관광객이 봉화를 방문, 농·특산물 판매로 침체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27억 원에 달한다.그동안 군과 축제위는 인근지역 동시 축제에 대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은어 반두잡이 등 다양한 프로 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새롭게 선보인 수박서리(삼굿구이)는 엄마, 아빠에게는 옛 향수를 아이에겐 자연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또한, 행사에 앞서 전국 각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축제장 내 통로와 쉼터 등에 그늘막을 확대 설치해 크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여기에다 수변무대의 댄스파티, 화려한 레이져쇼 등 8일간의 다양한 문화행사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열대야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축제행사 준비에 앞서 경찰과의 잦은 소통을 통한 교통 안내로 원활한 차량 통행해소 등 교통사고 없는 축제로 기록 되고 있다.특히, 폐막식에서 응모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가 행사장에 불참해도 공개로 찾아 자동차 등 각종 경품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 축제기간 봉화의 날 행사는 관광객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어울린 은어반두잡이 체험과 읍면종이배 경기 대회는 화합의 장이 됐다.이처럼 공직자의 값진 희생은 잎으로 봉화은어 축제가 2년 연속 문광부 우수축제선정에 이어 최고 축제로 도약할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이기도 하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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