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울릉도·독도에서 개최된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오는 15~17일까지 광복 71주년 기념해 `2016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를 울릉도와 독도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장애예술인들이 문화 나눔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축제의 장에서 하나가 된다.국내외 장애인예술단을 포함해 전국에서 600여 명이 참여한다. 부평문화예술학교 나눔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인 영월동강합창단 등과 함께 발달장애인예술가들의 공연, 해외 장애인예술단 초청공연도 펼쳐진다.또한 울릉도 특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평화음악제`는 국내외 장애인예술가들이 다양한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독도에서는 작은 음악회인 `독도랑 나랑음악회`가 열린다 .장애인예술가들이 만드는 이 자리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협회 관계자는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행사"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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