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는 지난 4일(목) ~ 5일(금) 양일간, 포항 구룡포청소년수련원 및 다무포간이해수욕장에서 2016 포항YMCA 청소년 해양캠프를 개최했다. 최근 청소년의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진행되고 있어, 해양 물놀이와 더불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포항시 남구보건소)을 함께 진행하였다.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끼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계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을 통한 심신능력을 배양하고자 했던 이번 해양캠프는 포항지역 초등학생 45명과 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멘토-멘티로서의 정서적 유대관계도 이룰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포항YMCA 이순자 이사장은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포항의 지역환경을 활용하여, 우리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을 가지며, 이번 캠프에서 배웠던 다양한 안전예방교육을 통하여 위기상황도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는 포항지역의 청소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YMCA는 해양캠프 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풋살대회를 포항시와 함께 준비 중에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