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제작한 독도 다큐멘터리 `나는 독도다:갈매기의 꿈을 찾아서`가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사회를 가졌다.이 다큐멘터리는 연합뉴스가 가상현실(VR) 전문 벤처기업인 에프엑스기어와 컨소시엄을 맺고 독도의 하늘과 수중을 360도 영상으로 찍어 초고화질(UHD)로 만든 것이다.  배우 유동근이 내레이션을 맡은 `나는 독도다:갈매기의 꿈을 찾아서`는 VR 다큐 `나는 독도다`의 제작 과정과 독도의 경관을 드론 촬영으로 수려하게 담아낸 미니 다큐멘터리다. 유동근은 이날 발표회에서 `메이킹 필름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통해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독도를 지켜온 지킴이들의 의지를 결연하게 표현했다.  360도 촬영기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독도 주변을UHD 화면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HD(고화질)보다 4배 선명한 영상을 여러 개 이어붙이는 기법을 썼다.  유동근은 "연합뉴스가 전 세계 배포를 위해 제작하는 독도 다큐멘터리라는 내용에 흔쾌히 재능기부를 결심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의 스마트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VR은 최근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새 먹거리로 지목한 분야다.   연합뉴스와 에프엑스 기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독도다`는 연합뉴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사이트, 코이카 등 정부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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