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읍장 신기태)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량읍 주요 가로 구간에 민간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너형 태극기, 가로기·군집기를 게양, 태극기사랑, 나라사랑 모범 시범거리를 조성했다.또한 진량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태준), 진량새마을금고(이사장 류수상)와 부림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진) 등 지역금융업체들이 그간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태극기달기 운동에서 벗어나 민간이 솔선해 조성한 것으로 토산지 가로변(300m), 황제고가교(500m), 대구대삼거리~하양교(1,000m) 등 3개 구역에 태극기 가로기를 집중 설치해 모범 시범거리로 조성했다. 신기태 읍장은 모범시범거리 조성에 참여한 지역업체들이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민·관이 합심해 전 국민이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조성해 태극물결이 출렁이는 진량읍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