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8일 포항 이동중학교에서 ‘2016 중학생 실용영어 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이번 캠프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11명, 한국인 교사 및 원어민 교사 18명 등이 참여해 10일까지 3일간 비합숙으로 진행된다.이날 입소식에서 강영석 교육지원국장은 “세계 공용어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영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팀별 12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 활동을 통해 평소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몰입교육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특히 낯선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학습은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비록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선생님들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고, 친구들과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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