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최근 피서지, 수영장 등 장소를 구별하지 않고 성폭력·몰카 등 여성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기능 합동 FTX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를 비롯 유기적 대응을 위해 여청수사팀과 강력팀, 112종합상황실, 성주파출소 등이 합동 참여했으며 현장 출동 후 취해야 할 피해자 우선 보호조치와 112순찰차 긴급 배치를 통한 피의자 도주로 차단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역량을 키워가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청수사업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112종합상황실 상황 접수·조치 및 각 파출소 112순찰차 출동태세 점검 등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FTX훈련(야외기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