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대 KIA 와의 프로야구경기에서 청도캐릭터인 변신싸움소 바우와 함께 마운드에 등판해 청도인의 화합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염원하는 시구를 했다.이날 행사는 청도군체육회 주관으로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 의원, 군청직원, 체육회 관계자, 유관기관단체,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청도군 싱그린어린이합창단이 경기 전에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특히 경기장 주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과 구장관계자에게 아이스홍시와 복숭아를 나눠주는 등 청도특산물 홍보도 나섰다.시구를 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민과 함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화합을 다지며 경기도 관람하고 또한 전국 야구팬들에게 청도를 알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도군의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청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많은 관광객이 우리 고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