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사무소(면장 박상영)에 지난 7일 지곡2리 소재 고경사 사랑 나눔회(회장 김욱동) 회원 10여명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은 지난 1월과 5월에 이어 3번째다. 고경사 사랑나눔회 회원들이 회비로 마련한 백미와 라면은 평은면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된다.특히 공공복지의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돼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경사(주지 자광스님) 및 사랑나눔회원들은 “이웃을 위한 작은 마음이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상영 평은면장은 “계속되는 지원에 감사하며 이런 활동을 본받아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기탁된 물품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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