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미얀마 양곤에 있는 양곤 기술대학ㆍ컴퓨터대학과 협력, 지난해부터 미얀마 대학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미얀마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상모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강호영 교수(Texas A&M), 서덕수 소장(캄보디아 NIBC), 김승렬 박사(에스코 컨설턴트 대표이사)와 함께 미얀마 양곤을 방문, 미얀마 내 대학들과의 사업협의 및 역량강화 단기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9일 미미 뗏 트윈 양곤 컴퓨터대학 총장과 사업협의를 통한 미얀마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도모 ▲10일 니 흘라 눼 미얀마 공대 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차관 역임) 및 미얀마 공대 이사장과 상호협력 강화 방안 협의 ▲10~11일 양곤 기술대학 토목학과 대학원생 40여 명 대상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12일 미얀마 현지 건설기업 방문 및 태국 AIT 대학 출신 엔지니어들과의 면담을 통한 미얀마 내 취‧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 ▲13일 양곤 내 엔지니어 100여 명 대상 ‘혁신 건설 기술’ 주제로 역량강화 단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얀마 공동교육과정사업은 유네스코로부터 지난 2007년 개도국 지속발전 역량강화 주관대학으로 지정된 한동대의 유니트윈 사업의 하나로, 미얀마양곤 기술대학ㆍ컴퓨터대학과 협력,협력, 미얀마 현황에 부합하는 첨단정보생태도시(U-Eco city) 개발을 위한 건설ㆍIT 융합 공동교육과정을 개발 및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위해 한동대 정상모 교수와 성금영 교수는 지난 2014년 7월 이시영 전 유엔 대사와 함께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양곤 기술대학ㆍ컴퓨터대학 관계자들에게 유니트윈 사업 소개, 미얀마 공동교육과정을 위한 세부일정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2월엔 미얀마 코코우 과학기술부 장관을 만나 유니트윈 사업 소개 및 미얀마 대학과의 교육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곤 기술대학을 방문해 양곤 기술대학 전 총장 및 공대이사장, 양곤 기술대학 총장 등과 미얀마 공동교육과정 세부 일정 및 추진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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