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명절을 대비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 원 추천규모로 추석대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이번 추석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명절 전에 적기에 지원돼 저성장과 장기경기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등 9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7월까지 170개 업체에 472억 원을 융자 추천했으며, 지난해는 234개 업체에 636억 원 융자추천을 통한 운전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또한,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추진 및 기업애로 Zero를 위한 ‘기업애로 청취단’ 활동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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