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시민화합 및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게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면 된다.대구시는 청사 주변에 30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지난 제헌절부터 설치했고, 5일부터 관용차량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운행하고 있다. 12~15일까지 4일간은 시내 주요 가로변에 2만3천여 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해 태극기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할 예정이다.또한 대구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및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국경일과 기념일에 전 시민이 태극기달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솔선수범 및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