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포항구상회전`이 오는 6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진행 중이다. 포항지역 원로, 중견작가로 구성된 포항구상회는 지난 1990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시회를 열어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한 풍경, 상상, 인물, 추상 등을 주제로 한 19명의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지역미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