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 구미부시장은 지난 3일 구미지역 도시가스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시가스 공급체계를 비롯해 굴착공사, 지진 등 도시가스시설의 위험요소, 주요 가스시설의 원격감시시스템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가스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가 통제되고 골든타임 내 신속히 수습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공급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절기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한 각종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주의를 당부하며, “도시가스공급 및 사고 예방 등에 적극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광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사장은 “선진화된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도시가스 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2016년에도 무사고·무재해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