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3일 오후 내성천변 은어축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봉화인 한마당 축제 및 반두잡이 체험`을 개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장이 됐다.이날 10개 읍면주민과 기관단체장, 직원을 포함한 1천여 명이 참가한 봉화인 한마당 반두잡이 체험에 관광객과 함께 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또한, 읍면별 재활용품을 이용한 은어종이배 경주, 래프팅, 수중 줄다리기 및 수중 5인 발 묶어 달리기 등에서 우승한 1위~4위까지의 팀은 별도의 시상도 했다.이어서 밤 8시부터 영화배우 안성기 주연 영화 `사냥`을 무료로 상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혔다.특히, 이날 밤 상운면 하눌리 농촌마을에서 개최된 삼굿구이, 수박서리체험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어린들은 이해 할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박 모(47, 상운면, 농업) 씨 등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봉화인 한마당 행사를 통한 은어반두잡이 체험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승훈 위원장은 "은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의 프로 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추억을 담아갈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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