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북구보건소가 여름철 무더위에 뇌졸증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최근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적절한 예방대책을 취할것을 당부했다. 겨울철과 마찬가지로 무더운 여름철에도 일교차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인체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돼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무더위는 체내의 수분을 급격하게 배출해 혈압 변화를 유발하고,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흘려 혈액 내 수분 함량이 줄어드는 원인에 의해 혈압이 높아진다. 이 뿐아니라 기온차가 심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여름철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며, 되도록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12~4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부득히 하게 외출을 할 땐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아주 경미하더라고 전조증상(▲어지럼증▲심한두통▲시야흐림▲어눌한 말투▲편측마비)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으로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지역보건팀(☎270-4142~5)으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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