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일 책을 통한 건전한 인성함양과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우정이 문고’를 새단장 했다. 기존 ‘우정이문고’에 있는 빛바랜 책들은 정리하고 직원들이 기증한 책과 희망 추천 도서, 베스트셀러, 월간잡지 등을 구입 비치 했으며, 책장 및 쇼파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새로운 분위기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 했다.우정청 직원뿐 만 아니라 대구ㆍ경북 우체국 전 직원들이 볼수 있도록 도서 목록을 부내 게시판에 공지했으며, 우체국 직원들이 대여 신청한 책은 우편으로 발송해 주고 있다. 또한 도서관리 PC를 이용한 자율대출 및 반납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현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직원들이 편하게 찾고 이용할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행복한 직장ㆍ따뜻한 일터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