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4일 포항 동촌동 기술연구원 동촌연구동 내에 ‘엔지니어링연구센터 & 제강 실험동’을 준공했다.
엔지니어링연구센터 & 제강 실험동은 총 3,954㎡ (1,196평) 규모로 실험장 1,564㎡(473평), 실험실 1,028㎡(311평), 부대시설 1,362㎡(412평) 면적의 지하 1층, 지상 2층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물로 2011년 8월 1일 착공해 8개월여의 건설공기를 거쳐 준공했다.
포스코는 이번 핵심 연구설비 확충과 실험동 건립을 통해 혁신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경쟁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비철강, 신성장 사업분야 진출을 위한 엔지니어링 능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공사인 포스코A&C를 비롯해 포스코 기술연구원 제강연구그룹, 엔지니어링연구센터 임직원 등 포스코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실험동 준공을 축하했으며 1,2층 실험동에 배치된 연구장치 등을 견학했다.
한편 포스코 엔지니어링연구센터는 고유기술개발, 상용 핵심기술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철강, 신성장, 해양플랜트 부문의 신기술, 신공정을 조기 상용화하기 위해 2010년 3개 그룹, 4개 프로젝트팀으로 발족해 운영되어 오고 있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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