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포항지청(지청장 유한봉)은 (주)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협약식을 3일 오후2시 포항고용센터에서 개최했다.
고용노동청포항지청과 포항제철소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고졸(예정)자의 先취업ㆍ後진학의 문화를 조성하고 학력에 따른 편견을 불식시킴으로서 능력이 우수한 인재가 합당한 대우를 받는 ‘열린 고용 사회의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유한봉 지청장은 “포항제철소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써 능력이 우수한 고졸(예정)자를 채용하는데 솔선하며 학력주의 편견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포항제철소의 사례를 본받아 고졸(예정)자 채용확산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제철소 이복성 행정부소장은 “포항제철소는 공장 신증설 및 해외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채용을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도 열린 고용 확대를 위해 포항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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