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강석좌)는 어린들의 건강증진과 좋은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카푸카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교실은 지난달 25일부터 9월 말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2개소 1천37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과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체험,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하기, 치과역할놀이, 충치예방 불소이온도포,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치아건강은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 주면 충치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다”면서 “이번 체험이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