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서 내버려 둔 각종 불용 폐의약품을 수거해 폐기 처리 한다.3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약국과 보건소(지소,진료소)에 폐의약품 수거함과 폐의약품 홍보 배너를 비치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폐의약품은 약국과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수거한 뒤 두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지역 내 소각장으로 운반해 안전하게 소각 폐기 처분하게 된다.보건소 최용팔 예방의약팀장은 “폐의약품 수거함에 최소량의 의약품만 분리수거해 배출하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소각비용 절감과 포장재 자원 재활용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부득이 폐의약품으로 버려야 할 때는 종이나 플라스틱 포장재를 꼭 분리하고, 드링크류(병)는 내용물을 모두 뺀 다음 따로 모아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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