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방학과 주말에 떠나는 전통문화교육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3일 군에 따르면 전통문화교육은 500년 역사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가 이어져오고 있는 닭실마을 청암정에서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총 20회의 과정으로 운영한다.운영 과목은 사자소학, 민화그리기, 천연염색, 전통공예 4과목이며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수강료 및 재료비를 무료로 운영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충재박물관(☎ 674-0963)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강종구 과장은 "전통문화교육 외에도 주민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자격증과정, 교양강좌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