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더운 날씨도 지속될 전망이다.2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ㆍ경북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이날 밤과 3일 오후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예상 강수량(2일 오후 4시~3일 0시)은 5~50mm이다.소나기로 인해 대구와 안동을 비롯한 경북 13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 경보는 폭염 주의보로 대체됐으며, 영양 평지, 청송, 영주에 내린 폭염 주의보가 해제됐다.그러나 대구ㆍ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7~33도 분포를 보이면서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