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012년 3월말 기준 체납액(21억1600만원)의 50%를 줄이고자 체납정리 목표액을 10억5800만원으로 설정하고 이달부터 6월 말까지 2달간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체납및 차동차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액체납 징수전담반으로 편성해 전체 체납액의 48%를 차지하는 500만원 이상체납자에 대해 치밀한 체납분석 등을 실시해 관허사업 제한, 금융거래 공공정보 등록, 급여압류, 차량인도, 형사고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33%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정리를 위해 타 시군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상시 번호판영치 고액 및 고질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등 대대적인 체납차량 단속을 병행하고 3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한 금융자산조회 및 직장조회를 실시해 예금 및 급여를 압류하고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체납세 정리차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의뢰 하는 등 모든 행정적 조치를 취해 고질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징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영덕=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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