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61명을 대상으로 하회마을 탈춤 전수관에서 하회탈춤배우기 전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얼쑤~놀아보세~! 하회 탈춤추고 놀아보세~!`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하회탈춤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려는 의지를 갖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학생들의 잠재능력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사는 보존회 이수자들이며, 이들은 주1회 (3시간)씩 하회탈춤을 가르치고 있다.하회탈춤배우기 전수캠프는 2010년을 시작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하회마을 내에 있는 하회탈춤전수관에서 합숙하며 기본춤사위배우기 및 배역정하기, 대본외우기, 악사 장단연습하기 등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탈춤을 배우고 익힌다.안동교육지원청 김경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바로 알고, 건전한 신체운동을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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