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헌ㆍ포항)는 1~3일까지 3일간 타 시ㆍ도의 문화환경 분야 우수사업 현장에 대한 비교체험을 실시했다. 경북도 문화환경 분야 소관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사업들에 대한 의회차원의 접목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사례와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서게 된 것.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무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백마강 수변문화 등 전북과 충남지역 문화환경 분야 현장을 차례로 견학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로 신 경북시대 새로운 문화창조 프로젝트와 미래전략을 함께 구상하기 위해 현장을 답사하는 체험위주의 방문으로 타 시ㆍ도 문화환경 분야 우수사례 비교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체험을 통해 발굴된 새로운 시책들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방침으로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과정, 운영 실태 등 실질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다양한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는 봄을 맞아 산림전시관, 수목원, 산책로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쉴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설환경 정비와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또, 백마강 수변 인프라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 구상들이 더해져 수변관광 문화 창출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꼼꼼히 살폈다. 백제역사문화 유산의 독창성에 기반을 둔 글로컬 콘텐츠 발굴로 상용화가 예상되는 백제문화단지 견학을 통해서는 신라문화와 차별화된 백제의 맛을 느끼는 충분한 기회가 됐다. 장세헌 위원장은 “각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관광활성화 사업현장을 직접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경북만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발굴, 문화유산과 특산물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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