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3일 구미복합역사가 14년동안 미 준공 상태로 방치한 이유에 대한 질의 및 향후 대책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와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국장, 건설도시국장, 기획행정위원회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미복합역사는 한국철도공사ㆍ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난 1999년 12월 공사를 착공 후 현재 미 준공 상태로 있어 시민불편 장기화 및 구미시 관문으로서의 대외적으로 크게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2011년 8월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대신해 사업개발본부장이 구미시를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구미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 정상화를 대외에 공표한 바 있고 국정감사장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책임지고 구미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완료를 하지 않고 있어 이날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재상, 김성현, 이수태 의원 등이 구미 복합역사 조기 완공 및 정상화를 촉구했다.
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프라임플로랜스의 현황설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조기 정상화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기환기자
kimk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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