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28일 예천에서 도교육청 간부들과 연찬회를 갖고 제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연찬회에서는 사회적 이슈인 누리과정예산, 학생인권 및 안전사고 등 교육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위원들은 5일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중 ‘지방교육행정협의회’ 운영에 대해 도청과 도교육청의 역할 강조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영석(상주) 위원장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관련 법령 개정과 누리과정의 지방교육청 부담 등으로 지방교육재정이 매우 열악한 상황임을 감안해 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교육위원장으로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