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7일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공무원 50여 명 대상,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생명사랑지킴이(Gate Keeper)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취약계층 주민을 자주 접하는 공무원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함으로서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조기개입이 가능하게 하므로 현실적이고 확실한 자살예방이 이뤄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총5회에 걸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살 생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054-480-4047 혹은 1577-0199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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