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7일 지역 내 마늘테마파크에서 어린이 관련 단체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의성군이 영유아를 돌보기 위해 자기시간을 갖지 못하는 보호자에게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유아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또래들과 어울려 놀며 사회성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 카페는 실내외 놀이시설과 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운동시설을 비롯해 산책로도 꾸며 놓아 보호자와 아동이 놀이를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에 위탁하여 유료로 운영 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아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였으나 키즈카페를 개소함에 따라 아동·부모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여가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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