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28일 소회의실에서 권영태 KBS안동방송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수신장치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 방송을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군이 설치비를 지원하고, 방송국이 공사 감독과 사업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국방송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일본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40가구에 지원 할 예정으로 7월 중 1가정에 대해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다. 다문화가족 들의 모국 위성방송 수신 장치는 무상으로 설치해 그동안 그리웠던 향수를 달래며 안정적인 한국 조기 정착에 도움을 위해 추진하는사업이다.박노욱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다문화가정 가족 상호간 모국 문화 이해와 자녀들의 자연스런 이중언어 습득 환경을 접하는 추가적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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