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7일 두류야구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구 두류공원을 중심으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치킨·맥주·음료 등 85개 업체가 참여해 닭 117곳, 맥주 48곳 등 163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치킨 43만 마리와 맥주 30만ℓ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축제 최초로 축제 현장에서 생맥주도 판매도 허용돼 다양한 수제 맥주(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두류야구장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K-팝 공연이 펼쳐지며, 2·28 주차장 라이브 펍에서는 재즈·포크·인디 음악 공연이 열린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축제 기간 시티투어 이층 버스 운행을 오후 8시40분까지 2시간 연장 운행한다.대구도시철도도 연장 운행한다. 1호선 성당못역에서 방촌역까지 가는 마지막 열차(오후 11시 31분)는 안심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2호선 두류역에서 수성구청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오후 11시 40분)에 앞서 11시32분 영남대역까지 가는 열차가 증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