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27일 대구·경북지역 386개 우체국 창구를 통해 모은 동전 1천100여만 원을 여름방학교실 결식아동 급식비로 지원했다. 2013년 1월 굿네이버스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 협약을 체결해 같은해 2월부터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 6회 5천198만여 원을 모금해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과 후원신청서를 비치하고 우체국 방문 고객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모금된 동전은 굿네이버스 대구ㆍ경북본부가 운영하는 방학교실에 참여하는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및 교육, 문화, 정서지원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박윤현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결식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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