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27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서, 유엔참전국을 대표해 주한미군(19지원사령부 부사령관 대령 제임스 E. 카즈미어잭) 20여 명과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6.25참전유공자, 군악대와 기수단 등 군 장병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식은 16개국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용사들께 보내는 영문감사편지 낭독, 태권도 시범, 비보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오진영 청장은 “이번 기념식으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다 함께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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