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중인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조청명)이 최근 노사단결을 다짐하는 혹서기 안전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쳤다.포스코플랜텍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혹서기 `노·사 합동 안전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청명 사장이 앞장섰다.조청명 사장은 노경협의회 및 노동조합 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음료 및 건강증진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특히 22일 조 사장은 포항제철소 고로개수와 3파이넥스 프로젝트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작업을 당부하기도 했다.안전캠페인에 참여한 오성희 HSE 팀장은 "안전한 행동을 체질화하여 나를 지키고, 나아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포스코플랜텍은 올해 하반기 직원건강 증진 활동, 사업장별 유해요소 데이타 구축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내실화를 통해 계속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3월 31일 상장폐지 후 인력 감축을 비롯,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는 등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피땀을 흘리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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