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근화)는 고품질 밤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고,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남하동지역을 대상으로 총 2천149ha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밤나무 항공방제 약제 살포는 바람이 없고 상승기류가 발생하지 않는 오전 5시부터 12시 사이에 이루어지며 살포약제는 헬기를 이용해 밤나무 초 두부 15∼20m 상공에서 스프레이 붐대로 살포하는 저공비행으로 살포약제가 바람에 흩날리는 일이 적다.최근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저공비행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안개 및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며 “방제지역 주민들은 항공방제에 따른 양봉, 양잠 등 농가 피해와 장독대, 우물 등의 생활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준비 해둘 것과, 저공비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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