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정부 제3차(2016~2020) 저 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브릿지 플랜 2020’에 따라 각계각층의 시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위기극복’ 특강을 펼치고 있다. 교육은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급격한 저 출산·고령사회 진입으로 발생하는 문제와 대응 방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가치관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자 대상별 맞춤형 인식개선 교육이며, 강사로는 저 출산 인식 개선을 위해 국가가 양성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전문 강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요내용은 대학생에게 생명존중과 결혼친화, 인구와 경제, 예비·신혼부부에게는 가족의 이해, 사업장 등 직장인에게는 직장 내 양성평등, 일반시민 민방위 대원에게는 결혼의 가치관 및 가족과 행복,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양성평등 가족문화와 손 자녀 돌보기로 오는 10월까지 총 15회가 진행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