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도심재생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는 25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형식적이고 딱딱한 방식을 탈피해 자유롭게 구도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장님 요래 바까주이소”라는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의견을 제시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을 도모하는데 있어 시와 시민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한 시민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휴일에도 현장에서 뛰는 시 관계자를 보니 우리시가 반드시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시민의 작은 소리부터 듣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도시재생사업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포항 곳곳의 이야기를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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