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를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전면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불빛축제는 야외에서 야간에 실시되기 때문에 모기류, 진드기 등 많은 위생해충이 관람에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전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방역소독은 수풀(잔디)지역에는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에는 살균제를 추가 소독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했다.
이진석 남구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불빛축제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많은 외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본다“며 위생해충 제거로 쾌적한 환경유지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