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석주)는 25일 관내 생계가 어려운 다문화가족 최모(32‧여, 중국)씨에게 1년간 매월 22만 원(연간 264만 원)의 생계비를 후원키로 했다.최씨는 남편과 별거 후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나 배우자의 부양기피로 생계가 어렵고, 아직 어린 자녀 양육으로 취업하기 곤란한 상황에 처해 포항시로부터 긴급 생계비를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다.이러한 사정을 접한 오천읍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씨의 가정을 직접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