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포항점을 비롯한 전국 32개 점포에서 다음 달 2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품목은 150여종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한우 10~20% △굴비 20% △건과·곶감 15~25% △와인 30~50% △건강상품 20~50% 등이다. 올해는 5만 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대표품목으로는 KY보르도와인 1호 4만원, 2호 5만 원 등이 있다.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선물세트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설날 선물세트 매출은 △2014년 24% △2015년 24% △올해 47.1%로 신장했다. 추석의 경우 2014년이 48%, 지난해 98.4%로 늘어났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해마다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올 추석에는 사전예약판매 시작을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겨 기간을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도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36일간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1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79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26종, 온라인 단독상품 13종 등 189개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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