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기획감사실에서 근무하는 김설화 주무관이 `新도청시대 2016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공무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부상으로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제안 공모전은 새로운 도청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19일까지 50일간 실시됐다. 최종 심사까지 올라온 9건의 공무원 제안 중 김설화 주무관의 ‘경북 100년 전통 라이스 와이너리(막걸리 양조장) 투어’ 제안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의 내용은 각 시군의 전통 명맥을 이어온 막걸리 양조장을 하나의 테마로 관광 상품화해 살아 숨 쉬는 산업관광의 메카를 육성하고 이를 통한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전 수상은 군정뿐만 아니라 도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직원과 군민이 함께 고민한 값진 결과이며 향후 제안제도를 군정사업 방향 설정의 주요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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