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10시께 구룡포 수협위판장 앞에서 원광호(속초선적,강선 99톤)오징어 채낚기선박이 과적으로 인한 선박침수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은 지난 8일 오전 10시께 동방 약 30~40일 해상일대에서 기상불량으로 인해 작업을 중단하고 구룡포항에 입항, 구룡포 수협으로부터 경유 2만6천리터를(130D/M) 공급받고 구룡포항에 정박 계류 중 9일 오전 8시50분부터 선박이 좌측으로 기울어짐과 동시 침수되는 것을 확인했다. 포항해경 구룡포 파출소에 긴급 구호요청으로 인해 큰 사고는 면했으며, 침수의 원인은 오징어 과적으로 인한 침수로 선체의 냉동 오징어 8,000팬(160톤)경유 130D/M(26톤)으로 도합 186톤의 과적으로 인한 침수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포항해경은 현재 사고 선박의 선채는 인양된 상태고 항내 기름유출 확산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를 깔고 제2차 피해가 없도록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날 포항해경 방제과에서 긴급출동으로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고 선박을 인양해 물적 피해는 제외하고는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의 선박은 수협공제 2억4000여만 원에 가입 돼 있다. 이영철기자 leeyc@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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