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가 지난 21일 주민복지회관 개관 기념식을 가진 후 영주시에 기증했다 . 새롭게 건립된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도의원, 영주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 기관장과 마을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SK머티리얼즈가 이번에 건립해 기증한 복지회관은 가흥2동 ‘필두마을∙SK화합관’으로 명명됐으며,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지상1층에 부지면적 387평, 건평 63평 규모로 건립됐다. 임민규 사장은 “SK머티리얼즈는 주민 대표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및 방음벽 설치 등 약속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진정한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필두마을∙SK화합관’은 회사와 지역사회가 협력자 및 공동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주민복지회관 건립 기증은 지역기업의 이윤 사회환원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필두마을 주민들과 노인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독거노인 돌봄 집수리 봉사 장학금기증 등으로 기업 이윤을 해마다 영주지역에 환원해 오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