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3천500만 원 사업비로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3주 과정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도모할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칠곡군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한다.지난 17일 개최된 ‘제10회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스피치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55명 중 입상자(대상~장려상)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미국현지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과 역할체험학습, 야간활동, 신재생에너지 수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체험식 영어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심도 있는 그룹별 소수정예 교육진행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가운데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과 외국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줄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3주간의 장기합숙형 교육을 통해 급우 간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총무과 안병윤 교육팀장은 “심도 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